본문 바로가기

크레비즈인증원

제대로 검증된 ISO인증기관 고르는 법, 가짜 인증서를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최초 민간 ISO 인증기관, 크레비즈인증원 입니다. 올해로 업력 29년이 되었습니다. 수십년의 세월동안 규모가 큰 회사부터 단단한 중견기업까지 수많은 고객사를 만나왔습니다.

 

그런데 인증기관사칭 컨설팅 회사와 각종 부실기관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예상치 못 한 피해를 입는 기업이 너무 많은 실정입니다.

 

 

"단 돈 얼마! 전국 최소비용!"

"쉽고 빠른 당일 인증!"

 

 

아마 이런 문구를 지겹도록 보셨을겁니다. 어쩌면 '혹' 하신 분들도 많으실지 모릅니다.

 

하지만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렇게 비이상적으로 ISO인증 발급을 받을 경우, 사후 피해는 오롯이 여러분의 몫이 된다는 겁니다. 아무도 그 인증서를 신뢰해 주지 않거든요.

 

 

오늘은 왜 ISO 인증을 제대로 된 인증기관에서 받아야 하는지, 싸고 쉽게 아무에게나 덜컥 인증 발급 받으면 어떤 피해가 생길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또 여러분이 앞으로 다양한 ISO 인증을 취득해야 할 때, 제대로 검증된 인증기관을 선택하는 기준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기준점을 가지고 검토하시면 피해를 입을 일은 없으실 거예요.

 

 

컨설팅 회사가 ISO인증을 한다고?

제대로 된 ISO인증기관인지 알아 보려면, 무엇보다 [인증기관의 컨설팅 금지 의무]를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기업과 대표님들이 혹하기 쉬운 형태가 바로 '컨설팅 회사'가 컨설팅 비용과 인증 심사 비용을 한번에 처리해주겠다(= 완전 쌉니다!) 식의 메세지인데요.

 

이것은 본인이 컨설팅한 사실을 숨기고 ▶ 본인이 소속되어 있는 인증기관에 심사요청을 한다는 뜻입니다. 즉, 본인이 기업 컨설팅을 해줘놓고, 그 기업에 대한 심사도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1명이 컨설팅과 심사를 동시에 하는 것은 부실심사입니다.

 

 

그래서 쉽고 빠르게 되는 겁니다.

 

 

 


 

정치적인 이슈에도 항상 그 자녀들의 '부정 대학 입학' / '부정 합격' 같은 것이 매번 뜨겁지요. 그땐 어떻게 됩니까? 무효 처리가 되지요.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게 되고요.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잠깐의 돈을 아끼려고, 잘못된 선택을 했을 경우에 일어나게 될 일입니다. 이런식의 인증서가 '부실심사'라고 판명되면, 그 즉시 무효처리가 됩니다.

 

그렇게 획득한 인증서는 아예 가치와 신뢰 자체를 잃는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러면 이런 곳에서 받은 인증서는 뭐냐고요? '종이'일 뿐입니다. 형식적인 '종이'를 돈 주고 받으신 셈이지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는 국내외 모든 인증기관이 지켜야할 의무사항에 위배되는 행위라는 것입니다.

 

 

ISO/IEC 17021-1(5.2.5항) : 인증기관 및 동일 법인 내 어떤 부문, 또한 인증기관의 조직적 관리 하에 있는 모든 실체에서도 경영시스템 자문을 제안하거나 제공해서는 안 된다.

 

일반적으로 국제적인 인증이나 검증기준에서 '공평성 의무' 준수사항입니다.

 

 

이런 이유로 저희 크레비즈인증원도 '컨설팅'을 함께 진행하지 않습니다. 검증된 인증기관은 컨설팅과 인증을 한 군데에서 진행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제대로 된 ISO인증기관 판별 기준점

지금부터 여러분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제대로 된 인증기관을 판별하는 기준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여러분의 기업에서 정상적인 ISO 인증 취득을 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1) 자체적으로 혹은 컨설팅을 통하여 경영 시스템 구축

2) 구축한 시스템을 실제로 '운영'

3) 그 후 내부 심사 실시

4) 경영 검토

5) 경영시스템을 요구사항에 맞게 운영하는 것을 대외적으로 공표하기로함

6) 3자 기관(정식 인증원)에 의뢰

7) 인증서 취득

 

 

만약 이게 귀찮아서 날치기로 부정행위를 하겠다? 기업 CEO의 사업 가치관이 보이는 대목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애초에 그런 고객사는 받지 않고 있습니다. 그건 정말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니까요. 자격이 되지 않은 기업에 아무 인증서나 찍어 내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29년을 지내왔습니다. (애초에 이런 분들의 문의는 오래 응대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라면, 제대로 된 방식으로 튼튼하게 기업체를 세워가시고자 하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검증된 ISO인증기관을 선택하실 때, 적어도 3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1. 각국의 인정기관에 등록된 곳인가?

 

ISO 인증을 발급하는 인증기관은 최소 1개 국가의 감독기관(인정기관)에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크레비즈인증원(=인증기관)이 여러분에게 ISO9001을 발급할 자격을 갖추려면, 아래 인정기관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 우리나라 : 한국인정지원센터(KAB)

** 크레비즈인증원은 KAB에 등록된 정식 지정기관입니다. **

  • 미국 : ANAB, IAS
  • 영국 : UKAS
  • 뉴질랜드, 호주 : JAS ANZ

 

* 각국의 감독기관(인정기관) 홈페이지에서 여러분이 고려하고 있는 인증원이 등록된 기관인지 확인해보세요.


1) 만약 여러분이 공공입찰이나

2) 대기업 협력 시 제출해야 하는 경우

 

위에서 언급한 인정기관에 등록되지 않은 곳의 인증서는 아예 취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ISO 인증을 갖고 있다면, 지금 인증서에 있는 인정기관 마크를 확인해보세요. 어떤 감독기관인가요?

 

 

물론 자체 인증을 통해 인증서를 발행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특수한 상황이며 극히 드문 일입니다. 여러분이 가장 많이 찾으시는 ISO14001, ISO9001과 같은 인증서는 각국의 인정기관의 관리 감독하에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저희 크레비즈인증원을 포함해서, 인정기관에 등록된 인증기관들은 매년 주기적으로 심사를 받게 됩니다. 사용자들에게 적격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고 신뢰성이 높기 때문에 부실인증의 위험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습니다.

 

 

 

 

2. 심사일수 산정에 대한 정확한 근거 확인

 

국내외 모든 인증기관은 ISO/IEC 17021-1의 요구사항(9.1.4)에 따라 ISO 심사일수를 산정하기 위해 필요한 기준을 갖춰야 합니다.

 

 

즉, 여러분에게 말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을 제안하는 곳은? 제대로 된 곳이 아니라 부실심사를 진행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봐야겠지요.

 

 

 
<출처 KS Q ISOIEC 17021-1_2015>

 

<출처 IAF MD 5:2019>

 

a) 해당 경영시스템 표준의 요구사항

b) 규모 및 복잡성

c) 기술적 및 규제적인 사항

d) 경영시스템의 범위에 포함된 활동의 외주처리 여부

e) 이전 심사의 결과

f) 사업장의 규모 및 수, 지리적인 위치 및 복수 사업장에 대한 고려사항

g) 조직의 제품, 프로세스 또는 활동과 관련된 위험

h) 심사가 합동 심사, 공동심사 또는 통합 심사로 실시되는 경우

 

 

이런 사항들을 고려하여 심사 일수를 산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증 조직에 대한 규모 (직원 수)는 유일하게 심사 테이블 상에 기준이 되는 지표라서, 이에 대한 정확한 절차를 마련해야 합니다.

 

즉, 저희와 같은 ISO인증기관에서 여러분에게 심사일수 산정에 대한 근거를 요청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것이 확인이 돼야 부실인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만약, 이런 기본적인 것조차 요구하지 않는다?

의심해봐야 합니다.

 

 

 

3. 인증기관의 컨설팅 금지 의무 확인

 

이 내용은 위에서 다뤘기 때문에 간단히 언급하겠습니다.

 

 

국내외 모든 인증기관은 ISO/IEC 17021 4.2항의 요구사항에 따라 인증하고자 하는 기업 (조직)에 어떠한 자문행위 (컨설팅)도 제공하여서는 안됩니다.

 

 

다만 A라는 기업의 컨설팅에 참여하였던 심사위원이 2년 이후 심사팀의 일원으로 심사에 참여할 수는 있습니다. (ISO/IEC 17021 5.2.7항)

 

 

어찌됐건 국제기준에 따라 인증기관이 여러분의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은 확실히 알고 계셔야 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컨설팅과 인증은 분리하여 추진해야 부실인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싸고 빠른 것'을 좋아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틀린' 방법의 경우엔 반드시 장기적으로 더 큰 손해를 입게 됩니다.

 

 

여러분의 기업 역량을 위해서라도, 여러분의 고객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된 '옳은' 방법으로 ISO 인증을 취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 크레비즈인증원도 흔들리지 않고, 정직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ISO 인증 문의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사이트로 문의주세요.

 

 

클릭하시면 상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이 글의 일부용어는 이해를 돕기위해서 풀어서 사용하였습니다.